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매년 지특회계로 지원된 포괄보조사업에 대해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들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기관표창과 함께 사업별 인센티브를 받고, 균형발전사업 성공모델 확산을 위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발간하는 우수사례집에 실려 전국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올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각 시도별로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를 4건씩 총 68건을 추천받아 20건(광역지자체 11, 기초 지자체 9)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홍성군은 충남도에서는 유일하게 기초 지자체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군의 우수사례로 선정된 오누이권역단위 종합정비 사업은 ‘농촌, 청년을 들이다’라는 주제로 초등학생부터 청소년, 청년, 사회적 약자에 맞춘 교육형 도농교류 플랫폼 조성을 통해 오누이권역을 중심으로 사회적 농업과 농촌형 청년활동의 다양한 모델개발, 마을속의 학교를 실현하여 주민들 삶의 질 향상 및 농촌 활력 증진을 도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홍성군은 지난해 제4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시·군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마을만들기 지원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어촌 지역개발분야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