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이 30일 9·2 전당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바른미래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전당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먼저 다음달 1일 선거일을 공고한 뒤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3명을 선출할 예정이며, 이 중 여성이 없을 경우 최다 득표한 여성 후보자가 4위를 한 남성 후보 대신 최고위원이 된다.
본 선거는 케이보팅(K-voting·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투표시스템)과 ARS 투표로 진행한다. ARS 업체 선정은 타당과 거래를 하지 않는 업체 15곳에 공문을 보내 추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