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가 지난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부혁신 추진 유공기관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정부혁신 평가는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새 정부의 혁신 동력 확보와 기반 구축에 중점을 두고 혁신 공감대 형성,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한 평가지표를 우수, 보통, 미흡 등급 3단계로 분류해 평가했다.
특히 맞춤형 서비스, 일하는 방식 혁신, 공공데이터 개방, 빅데이터 등 시민 주도 사회 문제 해결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아 전국 기초자치단체 시단위에서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과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