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상담회를 통해 319만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고, 향후 121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 성과가 예상됐다.
모바일, 생활용품 중심의 소비재 15개사가 제품을 전시·상담했고, QVC, Staples, Walgreen 등의 현지 대형유통망과 계약이 연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거치대 ‘아이링’을 개발·생산하는 억스코리아 장은숙 대표는 “3년 전 미국시장에 진출했으나 계약으로 크게 이어지지는 못했다”며 “이번 컨소시엄에 참가하면서 신제품뿐만 아니라 생산에서부터 포장까지 다시 시장에 맞게 컨설팅을 받으면서 준비했다. 이번에 100만달러 이상 계약이 성사돼 대형유통망 진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북미 DPBB 수출컨소시엄’은 효율적인 단계별 지원으로 이어지는 수출컨소시엄 지원사업의 장점과 차별화된 해외마케팅 방식을 접목, 기존 일회성 파견에서 탈피하고 지원방식 다양화를 꾀하기 위해 2016년부터 중소기업중앙회가 기획·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