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오는 8월10일부터 인천공항에서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노선을 주2회(금·일요일) 일정으로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하네다 노선 운항은 2006년 취항이후 처음이다.
인천~하네다 노선은 금요일과 일요일 밤 10시50분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며 이튿날 새벽 1시 하네다공항에 도착한다. 하네다에서는 새벽 2시에 출발해 새벽 4시30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인천~하네다 노선의 첫 운항기념으로 오는 7월31일까지 유류할증료 및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항공권 기준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운임)을 최저 13만500원부터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