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컴브렐라'(KUmbrella) 해외봉사단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캄보디아 시엠립 지역(Siem Reap)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해외 봉사활동을 펼치며 온정을 나눴다.
2018학년도 하계 컴브렐라 해외 봉사단은 총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캄보디아 북서쪽에 위치한 시엠립 지역에 머물며 한국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와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현지 주민들을 위해 집을 지었다.
2003년 첫 해외봉사 활동을 시작한 건국대 컴브렐라 해외 봉사단은 하계, 동계 방학기간을 이용해 매년 두차례 해외를 찾아 현지 주민과 함께 집을 짓고 있다. 또한 현지 초등학교 학생들과 주민들을 위한 교육봉사 및 문화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