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준 포스코 회장, 이임식 진행

2018-07-25 17:09
  • 글자크기 설정

지난 4월 18일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서울 역삼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사임 의사를 밝힌 후 나오고 있다. [사진 제공= 연합뉴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이임식을 가졌다.

25일 권 회장은 서울 역삼동 포스코센터에서 이임식을 갖고 "제 모든 정열을 쏟아 부었던 지난 32년 세월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보람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소회를 밝혔다.
그는 "사상 유례없는 글로벌 무역 전쟁의 폭풍우 속에서 과거의 전통을 계승함과 동시에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야 하는 중대 기로에 놓여있다"며 "최정우 신임 회장을 비롯해 열정과 통찰력으로 충만한 여러분들이 계시기에 홀가분하게 물러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 발짝 뒤에서 항상 지지하고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권 회장은 이임식 직후 기자들과 만나 "무거운 짐을 벗은 것에 대한 홀가분한 생각도 있지만 어려운 무역환경 등으로 걱정이 안되는 건 아니다"면서도 "포스코 구성원들이 웬만한 어려움은 다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고, '포스코 더 그레이트'(POSCO theGreat)를 계속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신임을 드러냈다.

1986년에 포스코에 입사한 권 회장은 퇴임을 이후 2년간 포스코 상임고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권 회장의 후임자로 내정된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은 오는 27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포스코 회장직에 오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