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봉 위원장 중심, 15명 구성 ‘옴부즈만위원회’ 출범

2018-07-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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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 옴부즈만을 위원장으로 한 중소기업 ‘옴부즈만위원회’가 구성, 출범했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24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제1회 옴부즈만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박주봉 옴부즈만을 중심으로 김경만 중기중앙회 본부장과 이의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상근부회장, 강성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실장, 장민영 IBK경제연구소 소장 등 경제단체 및 기업인, 전문가 15명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규제개선 건의과제에 대한 토론과 자문, 옴부즈만 활동사항 논의 및 규제애로 개선권고·공표 실시 등을 전문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이날 “기업 현장소통 및 지방규제 신고센터 등을 통한 불합리한 규제애로 발굴 및 규제혁신을 전방위적으로 실시해야만 고용이 창출되고 기업이 성장할 것”이라며 “보다 효과적이고 적실한 개선권고권 행사를 위해 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의견개진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옴부즈만은 올해 기업 일선현장 87곳을 찾고 협·단체 및 지자체 등과 협력하해 지역현장 규제애로 2524건을 처리했다. 또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생활밀착 규제개선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규제혁신을 중점 추진 중이다.
 

제1회 옴부즈만위원회가 진행 중이다.[사진= 중소기업 옴부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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