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서울우유 양주신공장 건축공사 707억 수주

2018-07-2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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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계룡로 위치한 금성백조 본사 [사진=금성백조 제공]



대전종합건설사인 금성백조주택이 최근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발주한 양주 신공장 건축공사를 약 707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707억원이며 다음달 착공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2개월이다.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에 조성되는 서울유유 양주 신공장은 규모는 연면적 약 6만4218㎡로 세계 최대 규모 유가공 시설이다. 생산동(지상 5층), 분유동(지하1층~지상5층), 수유동, 공무동(지상 2층) 등으로 구성된다.

양주 신공장은 오래된 양주 공장과 용인 공장을 이전해 통합하는 것으로 신공장은 하루 최대 1690t의 원유를 처리할 수 있으며 분유, 버터, 가공유 등 70여개 품목의 유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이창종 금성백조 영업본부장(전무)은 "이번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 프로젝트는 향후 사업성장의 토대를 만들수 있는 기념비적 수주"라며 “준공일까지 최고의 품질과 원가 관리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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