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슈피겐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신라아이파크인터넷면세점 입점은 SM면세점 아임쇼핑에 이은 두 번째 면세점 채널이자 첫 인터넷 면세점으로,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출국 3시간 전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오픈한 온라인 매장은 면세점 특성에 맞게 여행객들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제품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보조배터리와 여행용 저울, 셀카봉, 방수팩, 선풍기 등 여행을 더욱 즐겁게 해주는 상품들이 마련돼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오픈 2주만에 여행용품이 2500여개 이상 판매되기도 했다.
슈피겐은 추후 자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티퀀스의 라인업을 비롯해 다채로운 여행 및 일상생활 제품들을 선보여나갈 계획이다. 또 갤럭시S9 등 최신 스마트폰 기종의 케이스, 액정보호필름 등 모바일 액세서리로도 상품군을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국봉환 슈피겐코리아 본부장은 “지난 SM면세점 입점 이후 좋은 품질의 여행용품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번 신라아이파크인터넷면세점 입점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면세점을 비롯해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넓혀 나가며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