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 전문가로 꼽히는 3선의 이명수 자유한국당 의원이 후반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이 위원장은 16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총 투표수 278표 가운데 252표의 찬성표를 얻었다.
19대 국회에선 보건복지위원회 간사와 법안소위 위원장을 지내며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영유아보육법 통과를 주도했다.
메르스 사태 당시 국회 메르스 대책특별위원회 간사와 새누리당 메르스 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았고 2015년에는 희귀 난치성 질환 관리법을 제정하는 등 복지 분야에도 관심이 높다.
부인 노영란씨와 1남 1녀.
△1955년 충남 아산 출생 △대전고 △성균관대 행정학과 △행정고시 22회 △충남 금산군수 △충남도 행정부지사 △건양대 부총장 △18∼20대 국회의원 △자유선진당 원내수석부대표 △19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국회 메르스대책특별위원회 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