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에서 4선의 정진석 의원과 5선의 이주영 의원(기호순) 등 2명이 후보가 맞붙는다.
여야 원 구성 협상 결과 한국당이 국회부의장 한 자리를 맡기로 한 만큼 이번 경선에서 확정되는 한국당 국회부의장 후보는 오는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된다.
또한 의총에서는 당 위기 수습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관련 현안도 함께 논의될 예정이다.
비대위 준비위원회는 지난 10일 회의를 통해 후보군을 10명으로 압축했고, 의총에서 의원들의 의견을 들은 뒤 후보군을 좁혀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비대위의 활동 기간과 권한,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시기 등에 대한 논의도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