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의 세계적인 축구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11년 만에 방한한다.
㈜코리아테크는 10일 “호날두가 일본 트레이닝 기기 기어식스패드(SIXPAD) 홍보를 위해 오는 25일 방한한다”고 밝혔다. 호날두는 일본에서 열리는 홍보 행사에 참석한 뒤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호날두가 개인적인 행사를 통해 방한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서 호날두는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팬 미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호날두는 최근 이적설로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결별을 선언한 호날두는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호날두가 일본과 한국을 찾아 갖게 될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거취 문제를 거론할지 주목된다.
호날두가 활약한 포르투갈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우루과이에 1-2로 패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코리아테크는 축구팬 1명을 선정해 호날두를 직접 만날 행운의 기회를 제공한다. 호날두는 수많은 한국 팬들을 거느리고 있다. 코리아테크는 11일 오전 9시부터 18일까지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팬 1명을 선정, 호날두와 기념사진을 찍고 대화를 나눌 기회를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