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랩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MAU(월간 실사용자 수) 24만 이상의 국내 1위 뷰티케어 플랫폼 '바비톡'과 비앤케이랩의 소셜 데이팅 앱 간의 크로스 마케팅을 통해 트래픽 동반 성장과 광고 효율 극대화를 꾀한다.
또 비앤케이랩의 노하우를 활용해 앱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최근 투자한 미국의 뷰티소셜과 연계, 북미 소셜 데이팅 시장 등 해외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케어랩스 관계자는 “미국 소셜 데이팅 시장 규모가 4조원에 이르고, 앱 ‘틴더(Tinder)’의 ‘매치그룹(MatchGroup)’의 시가총액 10조 원에 이르는 점 등 소셜 데이팅 시장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양사 모두 O2O 플랫폼이면서 주 사용자층이 20~30대라는 공통점이 있으므로, 향후 유저 증대 및 해외 시장 진출에서 상당한 연계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