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고시환율(10일) 6.6259위안...0.20% 가치 상승

2018-07-1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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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6월 외환보유액 '깜짝' 증가

[사진=신화통신]


중국 위안화가 안정을 찾은 모양새다. 

10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134위안 낮춘 6.6259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20% 상승했다는 의미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7905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9726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7805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7.94원이다. 

지난달 위안화의 달러대비 가치가 급락했지만 외환보유액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6월 말 기준 중국 외환보유액은 3조1120억 달러로 전달 대비 15억 달러 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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