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상승(원화 약세)세를 이어가고 있다. G2(미국·중국) 국가 간 상호 관세 부과에 대한 우려감이 시장을 지배중이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9원 오른 1120.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9시 28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120.80원에 거래중이다.
또 미국의 6월 ISM 서비스업 경기지수가 59.1로 전월보다 0.5포인트 상승하는 등 미국 경제가 개선세를 유지하고 있고,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는 점도 달러화 가치 상승에 일조하는 모양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