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청사와 미래광장 연결... 열린광장 조성

2018-07-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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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시민의 자유로운 진입과 소통을 위해 시청과 미래광장을 연결시켜 열린광장으로 조성한다.

5일 인천시에 따르면 미래광장은 2002년 광장 개장 이후 16년이 경과돼 분수설비 등 시설 노후와 도로로 인한 접근성 제한, 휴게시설 부족, 둔덕을 쌓아 녹지를 조성하는 등 폐쇄된 공간이라는 문제점들이 제기되고 있어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시청사 정문과 담장을 허물고 미래광장을 시청사 내부까지 확대해 도로로 단절됐던 공간을 시민과 소통하는 시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계획단계에서부터 시민 의견수렴과 시민소통자문위원 및 전문가의 논의를 거친 뒤 신청사건립계획과 연계해 추진한다.

시는 공사 시작·완공시기가 확정되지 않았고 도로차단 및 대체도로 마련 계획 등을 확정해야 되기 때문에 실제 공사는 상당 시일이 지난 후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열린광장 조성은 박남춘 시장이 지시한 첫 사업으로 시민이 목소리를 내는 열린광장이자 언제든 편하게 쉴 수 있는 시민의 휴식처가 되도록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 모습. [사진=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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