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3일 악화일로에 치닫고 있는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들을 뒷받침 할 '민생평화상황실'을 가동하기로 했다.
진선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70주년 제헌절을 앞두고 국회의장도 선출하지 못한 답답한 상황이지만,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하는 임무를 실현하기 위해 상황실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민생평화상황실은 △소득주도성장팀 △혁신성장팀 △공정경제팀 △남북경제협력팀 등 4개 팀으로 꾸렸다.
소득주도성장팀은 한정애 의원이 팀장, 김종민 의원이 간사를 맡았다. 혁신성장팀은 홍의락·어기구 의원이, 공정경제팀은 이학영·권칠승 의원이, 남북경제협력팀은 김경협·권미혁 의원이 각각 팀장과 간사를 맡았다.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의원이 팀을 이끌고, 원내부대표가 간사로서 소통을 돕는 역할을 하도록 구성했다.
혁신성장팀장 홍의락 의원은 지난 1월 문재인 대통령이 규제혁신토론회에서 '혁명적 접근이 필요하다' 강조한 것을 언급,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기업활동을 가로막는 규제개혁이 필수"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까지 우리가 했던 여러 가지 규제혁신을 국민이 아직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산업기반조성과 경제생태계 복원을 저해하는 부분을 잘 찾아서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공정경제팀장 이학영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의 민심은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달라는 것이었는데 우리사회에 근절해야 할 갑을관계 간 횡포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국민의 삶과 정부의 지원으로 성장한 대기업이 사회적 책임은 커녕 서민을 착취하는 게 현실"이라며 "양심없는 자본이 판치는 현실에서 이를 규제하는 강력한 보호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북경협팀장 김경협 의원은 "남북관계 개선으로 민생 경제 재도약의 기회가 오고 있으므로 국회 차원의 대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본격적인 경협 추진에 대비해 예산과 입법과제를 준비하고 이후 상임위와 특별위원회를 통한 의정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남북경협팀은 개성공단을 비롯한 남북경협 현장점검도 조만간 나설 예정이다.
진선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70주년 제헌절을 앞두고 국회의장도 선출하지 못한 답답한 상황이지만,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하는 임무를 실현하기 위해 상황실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민생평화상황실은 △소득주도성장팀 △혁신성장팀 △공정경제팀 △남북경제협력팀 등 4개 팀으로 꾸렸다.
소득주도성장팀은 한정애 의원이 팀장, 김종민 의원이 간사를 맡았다. 혁신성장팀은 홍의락·어기구 의원이, 공정경제팀은 이학영·권칠승 의원이, 남북경제협력팀은 김경협·권미혁 의원이 각각 팀장과 간사를 맡았다.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의원이 팀을 이끌고, 원내부대표가 간사로서 소통을 돕는 역할을 하도록 구성했다.
혁신성장팀장 홍의락 의원은 지난 1월 문재인 대통령이 규제혁신토론회에서 '혁명적 접근이 필요하다' 강조한 것을 언급,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기업활동을 가로막는 규제개혁이 필수"라고 말했다.
그는 "이제까지 우리가 했던 여러 가지 규제혁신을 국민이 아직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산업기반조성과 경제생태계 복원을 저해하는 부분을 잘 찾아서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공정경제팀장 이학영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의 민심은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달라는 것이었는데 우리사회에 근절해야 할 갑을관계 간 횡포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국민의 삶과 정부의 지원으로 성장한 대기업이 사회적 책임은 커녕 서민을 착취하는 게 현실"이라며 "양심없는 자본이 판치는 현실에서 이를 규제하는 강력한 보호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북경협팀장 김경협 의원은 "남북관계 개선으로 민생 경제 재도약의 기회가 오고 있으므로 국회 차원의 대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본격적인 경협 추진에 대비해 예산과 입법과제를 준비하고 이후 상임위와 특별위원회를 통한 의정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남북경협팀은 개성공단을 비롯한 남북경협 현장점검도 조만간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