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포토] 남아공 브릭스 회의 참석 양제츠, "다자주의 지지"

2018-07-01 11:00
  • 글자크기 설정

양제츠 주임, 29일 브릭스 안보사무 고위급 회의 참석

[사진=신화통신]


양제츠 중국 외교담당 정치국 위원이자 중앙외사공작위원회 주임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제8회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안보사무 고위급 대표 대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양주임은 "최근 국제 정세가 이례적으로 복잡한 변화를 격고 있다"면서 "브릭스 5개국은 세계 평화 수호와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함께 뜻을 모아 다자주의를 지지하고 대화와 정치적 수단으로 평화롭게 각종 갈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보호무역을 내건 미국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과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은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이어 이번에는 브릭스 단결을 강조하는 등 우군 확보에 힘을 쏟는 모양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