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리틀야구 월드시리즈 아시아-태평양, 중동지역 대회’가 6월 30일~7월 6일 7일간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린다.
화성시와 세계리틀야구 아시아연맹이 주최하고 화성시체육회, 한국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필리핀 대만 홍콩 등 13개국 19개팀 570여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7월 1일 11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정운찬 KBO 총재와 김응용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 등 야구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다.
지난해 개장한 화성드림파크는 과거 54년간 미 공군 폭격훈련장으로 사용됐던 매향리 일대에 총 767억 원을 투입해 리틀야구장 4면, 주니어야구장 3면, 여성야구장 1면 등 8면을 갖춰 아시아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최원교 시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화성드림파크가 세계리틀야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길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 21~31일 국내 최대 규모의 ‘2018 U-12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