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외국인이 살기에 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도시는 어디일까. 최근 거주 비용이 급격하게 높아지면서 상위 5개 도시 중 4개를 아시아 도시들이 차지했다고 CNBC는 26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컨설팅 회사인 머서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외국 취업자들이 가장 비싼 비용을 치르고 거주해야하는 국가들 중 대부분은 아시아 도시들이 차지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매년 실시되는 거주 비용 조사에는 의식주를 비롯해 교통 등 200가지 항목의 비용이 포함된다.
뉴욕은 비교 기준이 되며, 환율 변동은 달러를 기준으로 책정됐다. 올해 조사에서 미국의 도시들은 상위 10위 안에 들지 못했으며, 대신 아시아 유럽 등의 도시가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수도인 서울은 5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커피에 대한 비용이 비싸다고 방송은 지적했다. 아시아 비즈니스의 핵심 지역인 싱가포르가 4위를 기록했으며, 의류와 휘발유 가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맥도날드 햄버거 가격이 비싼 곳으로 유명한 스위스의 취리히는 3위를 차지했다. 엔은 달러 대비 약세에도 불구하고 일본 도시 중에서는 유일하게 순위가 떨어지지 않은 채 물가가 비싼 도시 2위를 차지했다.
최근 몇 년간 부동산 가격의 급등으로 악명을 높인 홍콩이 이번 조사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의 자리를 차지했다.
뉴욕은 비교 기준이 되며, 환율 변동은 달러를 기준으로 책정됐다. 올해 조사에서 미국의 도시들은 상위 10위 안에 들지 못했으며, 대신 아시아 유럽 등의 도시가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한국의 수도인 서울은 5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커피에 대한 비용이 비싸다고 방송은 지적했다. 아시아 비즈니스의 핵심 지역인 싱가포르가 4위를 기록했으며, 의류와 휘발유 가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맥도날드 햄버거 가격이 비싼 곳으로 유명한 스위스의 취리히는 3위를 차지했다. 엔은 달러 대비 약세에도 불구하고 일본 도시 중에서는 유일하게 순위가 떨어지지 않은 채 물가가 비싼 도시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