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예방한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서울=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바른미래당 김관영 신임 원내대표(오른쪽 두 번째)가 26일 오후 국회에서 민주평화당을 예방해 장병완 원내대표(오른쪽) 등 의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8.6.26 kjhpress@yna.co.kr/2018-06-26 16:41:19/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여야가 27일 국회 정상화 모색과 함께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을 시작한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당, 장병완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 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원 구성 협상을 위해 회동한다.
여야는 협상에서 국회의장단·상임위원장 선출, 상임위 배분 등을 놓고 협상을 한다.
여당인 민주당은 한 달 가까이 국회 지도부 공백이 이어진 만큼 국회의장단 선출을 우선해야 한다는 입장이나, 야당은 국회의장단과 상임위 구성 문제를 일괄 타결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상임위 배분은 물론 이달 말이 활동 시한인 사법개혁특별위원회와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등 일부 특위의 연장과 새로운 특위 설치를 놓고도 여야 간 힘겨루기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