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지역내 에너지 복지구현과 지역주민들의 도시가스 공급 요청에 따라 올해 도비 20억원, 시·군비 30억원, 도시가스사 28억원 등 78억원을 투입해 도시가스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도시가스가 공급될 지역은 단독주택을 중심으로 청주시 탑동 등 도내 2792가구다. 이번 사업으로 그동안 도시가스 공급혜택을 받지 못한 소외지역 주민들도 에너지복지 구현을 단계적으로 실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2015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2017년까지 240억원 (도비, 시·군비 및 도시가스회사 투자비 포함)을 투입해 도내 도시가스 미공급 취약지역 1만665가구에 도시가스를 공급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