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은 오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할 기업들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에너지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에너지종합전시회로, 올해 38회째를 맞는다.
'리스타트(RE Start) 3020'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신재생에너지관(태양광,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스마트에너지관(정보통신기술(ICT),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친환경 스마트카관(수소자동차, 전기자동차, 충전기) ▲공공에너지관 ▲지역전시관 등으로 꾸며지며 1000부스, 300개 기업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참가 기업이 자사의 제품과 기술을 직접 발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신제품발표회 개최와 제품 현장판매 지원,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상담, 광고 제작 등 다방면으로 에너지기업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에너지대전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7월 31일까지 에너지대전 홈페이지(www.koreaenergyshow.or.kr)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에너지대전에 참가한 기업들은 총 427억원 규모의 계약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