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룩스가 편의성을 대폭 높인 유선청소기 '퓨어D9'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퓨어 D9는 유선청소기 분야 판매 1위를 기록한 일렉트로룩스의 기존 울트라원 시리즈를 이은 최신 모델이다.
또 2000와트(W)의 모터가 장착돼 눈에 보이지 않는 집 안 구석구석의 먼지들까지 강력하게 빨아들인다. 동시에 헤파(HEPA) 13필터와 카본필터가 탑재 돼 미세먼지를 99.999%까지 여과, 깨끗하고 맑은 공기만을 배출하며 냄새까지 잡아준다.
특히 필터 역할을 해주는 'S-백(S-Bag)' 먼지 봉투는 특수한 소재로 만들어져 흡입된 미세먼지들이 새어 나가지 않게 완벽한 밀봉이 가능해 위생적이다. 여기에 '클린 리프트 핸들'이 탑재돼 단 한 번에 손에 먼지 한 톨 묻지 않고 편리하게 먼지봉투를 교체할 수 있다.
집안 바닥을 인지해 바닥이 바뀔 때마다 청소기 파워를 번거롭게 조절할 필요 없이 파워 레벨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오토 기능을 장착했다.
이밖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노즐과 먼지봉투로 기존 울트라원 시리즈에 비해 12.4% 강력해진 청소효율을 자랑하며, 노즐 앞부분에 장착된 라이트는 가구 밑과 같이 어두운 곳을 구석구석 밝힐 수 있어 묵은 먼지 제거에 안성맞춤이다.
'소프트 샌드'와 '스페이스 틸', '소프트 화이트' 등 총 3가지 색상이며,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54만 9000원부터다.
문상영 일렉트로룩스 코리아 대표는 "신제품은 '어떻게 하면 소비자들이 힘들이지 않고 손쉽게 청소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과 연구를 거듭한 끝에 나온 혁신적인 청소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