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클라우드 제트, SaaS 상품 클라우드 제트로 구현

2018-06-0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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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파크 성과관리 솔루션 ‘스트래티지게이트’ SaaS 상품 대상

 

SK㈜ C&C의 글로벌 멀티 클라우드 서비스 ‘Cloud Z(클라우드 제트)’가 국내 솔루션 업체들의
SaaS(Software as a Service)서비스 확산의 길을 열고 있다.

SK㈜ C&C는 4일 국내 대표 전략경영·제품수명주기관리 솔루션 기업인 이즈파크가 자사의 성과관리 솔루션인 ‘스트래티지게이트(StrategyGate)’의 SaaS 상품을 클라우드 제트로 구현·제공한다고 밝혔다.

‘스트래티지게이트’는 100여곳 이상의 공공과 민간기업 시스템에 구축된 국내의 대표적인 성과관리솔루션 bizGate BSC+의 클라우드 버전이다. 지난해부터 ‘산업단지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확산 사업’ 대상으로 지정돼 전국 산업단지 소속 기업들은 클라우드로 서비스 된 스트래티지게이트 솔루션 사용 비용의 70%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고 있다.

이즈파크는 이번 클라우드 제트 도입을 통해 기존 스트래티지게이트 솔루션 SaaS 서비스의 안정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이다. 특히 이즈파크는 기존에 사용하던 외산 데이터베이스를 클라우드 제트가 제공하는 국산 DB 서비스인 ‘클라우드 제트 디바스(Database as a Service)’로 교체한다.

‘클라우드 제트 디바스’는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인 티맥스의 ‘티베로’ 등 국산 DB솔루션과 어떤 솔루션과도 자유롭게 융합되는 ‘마리아 DB’ 등 오픈 소스 기반의 데이터베이스를 SaaS형태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존 솔루션 이용 대비 약 60% 이상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이즈파크는 클라우드 제트 도입과 함께 스트래티지게이트 SaaS 서비스의 국내 확산 속도를 높이는 한편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SK㈜ C&C 신현석 Cloud Z 플랫폼 본부장은 “클라우드 제트는 앞으로도 국내 솔루션 업체들의 앞선 SaaS 서비스의 국내외 확산을 지원하는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클라우드 제트는 전세계 60여개의 IBM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언제든 자유롭게 이용 가능해 국내외 기업의 글로벌 서비스 확산에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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