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가 인천~헬싱키 취항 10주년을 기념해 핀에어 이용 승객 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8년 6월 2일 인천에 처음 취항한 핀에어는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핀에어는 10주년을 기념해 이날 헬싱키 행 항공편 탑승 고객에게 핀란드산 블루베리로 만든 주스와 핀에어 선물을 증정했다. 특별히 준비한 포토월 앞에서 핀에어 승무원들과 사진 촬영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인천~헬싱키 노선 외에 핀란드 및 유럽 100개 이상의 목적지로 이동할 경우에도 인천-헬싱키 구간은 2배 마일리지가 적용된다.
핀에어는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4일부터 마일리지로 구입하는 항공권 가격을 인하한다. 온라인으로 예약 할 경우 인천에서 헬싱키 및 유럽 내 항공편은 12만4000 포인트에서 9만 포인트로 인하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상품권으로 교환되며 호텔 및 레스토랑 상품권, 식기류, 패션잡화, 생활 가전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고 있는 핀에어 인터넷 쇼핑몰 핀에어샵에서도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