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이재준 후보 "고양시를 남북경제협력 전초기지로"

2018-06-0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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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평화통일경제특구 추진 등 공략

[사진=이재준 고양시장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경기 고양시장 후보는 접경지역인 고양시를 남북경제 중심도시로 육성해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이행의 중심도시 역할을 하는 남북경제협력의 전초기지로 만들겠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재준 후보는 ‘남북경제 중심도시’ 육성을 위해 8개의 방안을 내놨다.

100만 대도시 특례시 지정으로 경기북부 평화경제특별시 도약, 경기북부 평화통일경제특구 유치 추진, 남북경제교류 관련 기업 유치 및 남북공동 콘텐츠 제작 지원 센터 설립 등이다.

이 후보는 5대 대표공약 중 하나이기도 한 ‘100만 대도시 특례시 지정으로 경기북부 평화경제특별시 도약’을 남북경제 중심도시 육성의 대표 구상으로 설정했다.

현행 지방자치법은 도시를 국가-광역자치단체-기초자치단체의 행정구조로만 구분한다. 인구 5만 명의 도시나 100만 명의 도시를 동일한 기초자치단체로 규정해 행정·재정상의 역차별을 발생시키고 있다.

이재준 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해 5월 인구 100만 대도시가 직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특례시로 지정해 자치권과 자율권을 부여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인구 100만 명이상 기초자치단체인 고양시에 대한 ‘특례시’ 법적지위 신설과 그에 걸맞은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해 시민이 행복한 고양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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