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서 보던 예쁜 그 방·그 집처럼 꾸미려면? 11번가로 오세요”
SK플래닛 11번가가 최근 집꾸미기 열풍을 반영, MD들의 추천상품을 모은 공간테마 기획전 ‘내가 사는 그 집 2탄’을 6월 3일까지 진행한다. SNS와 블로그 등을 통해 멋스럽게 꾸민 방과 집 등 자신만의 공간을 알리길 선호하는 20~30대 1, 2인 가구를 겨냥해 디자인에 신경 쓴 가전, 식기,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을 모았다.
식기도 ‘홈퍼니싱’을 위한 인기 아이템이다. 프랑스의 리빙 브랜드 ‘마틴싯봉리빙 모던 클래식 홈세트 23p’(9만9000원)를 할인해 내놓는다. 간편하게 싱그러운 공간의 멋을 살릴 수 있는 조화 식물인 ‘몬스테라 조화나무’는 2만8900원, ‘월계수 조화나무’는 3만9900원, ‘데코 선인장’은 1만4200~2만1900원에 판매한다.
가구제조업체 퍼피노와 공동기획한 북유럽 감성의 원목 가구인 ‘11번가엔(&) 퍼피노 유피테르 서재시리즈’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내구성이 강한 고무나무를 사용한 책상과 의자, 사다리형 책장, 협탁으로 구성됐다.
아기자기한 자녀의 방을 꾸밀 수 있는 아이템도 있다. 미키&미니마우스 캐릭터를 입힌 ‘소프시스 어린이·키즈 소파’는 3만5900원부터, 아이의 얼굴 사진을 활용해 9cm 크기로 만드는 ‘12지 3D 아바타 피규어’는 3만5000원이다.
가구와 조명, 식기,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집을 꾸미는 ‘홈퍼니싱’(Home Furnishing)이 인기를 끌면서 올해(1월1일~5월27일) 11번가에서는 3년 전인 2015년 동기 대비 리모델링 가구 거래액이 390% 증가했다. 이에 11번가는 홈퍼니싱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을 반영해 앞으로 ‘내가 사는 그 집 3탄’ 등의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준영 11번가 MD영업1그룹장은 “앞으로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을 비롯해 ‘워라밸’을 중요시하는 사회분위기 속에 집에 머물며 자신의 공간을 개성 있게 꾸미고 싶어하는 고객들이 더욱 많아질 것”이라면서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중시하는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제품들을 지속 소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