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사가 29일 울산공장에서 스타렉스 8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2대 등 차량 10대를 10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하언태 현대차 울산공장장, 박두영 노조 부지부장 등 노사 관계자와 장광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10개 수혜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차량은 울산북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 장애인시설 3곳과 노인복지시설 3곳, 아동청소년시설 3곳 등에 기증됐다.
하언태 울산공장장은 "소외계층의 이동 편의를 위해 지금까지 14년간 달려온 한결같은 마음으로 차량지원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 노사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사회복지단체에 총 170대의 차량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