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군 당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 취소 이후 경계태세를 격상하지는 않았으나 북한군의 특이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25일 군의 한 관계자에 우리 군은 차분하고 안정되게 상황을 관리하면서 적절한 수준의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북한군도 평시 수준으로 특이동향은 포착되지 않았다. 이는 북한 내 미사일 기지 등 전략시설에서 특별한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 현재 국방부와 합참은 유사시 기민한 대응을 위해 최소 인력의 위기조치반을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한군은 오는 7월부터 시작하는 하계훈련에 대비해 부대별로 훈련 준비 활동을 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관련기사서훈, 탈북어민 나포 전 '어민 북송' 검토...실무진 반대에도 "그냥 해" 강행북중수교 70주년 기념일 앞두고 김정은 다섯번째 방중설 #북미정상회담 #트럼프 #북한군 #특이동향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