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과학 전문가 2000명 한 자리에…제주서 공동학술대회 개최

국내 해양과학기술 분야 전문가 200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총 100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열띤 토론을 벌이는 국내 최대 규모 공동학술대회가 열린다.

해양수산부는 24~25일 제주 국제컨벤션ICC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와 함께 '2018년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나의 터전, 상생과 나눔의 바다'를 주제로 해양과학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게 된다.

박광서 해양수산개발원 혁신성장연구실장이 '나눔과 상생, 해양 신산업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기조 발표를 한다. 이어 산·학·연 각계 전문가의 토론이 이뤄진다.

관련기사

•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2024 국제 심포지엄 'ISOE2 '24' 공동개최
• 노란봉투법·방송3법 국회 본회의 재투표서 부결...자동 폐기 外

강준석 해수부 차관은 전국 대학원생 우수학술논문 발표자에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도 수여한다.

강 차관은 "과학기술 분야는 전 세계 협력의 주요채널이자 다른 분야 협력을 촉진하는 마중물"이라며 "해양과학기술분야를 지속 지원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해양강국으로서 역할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