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소상공인 및 동영상 창작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세운 '파트너스퀘어'가 2013년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처음으로 문을 연 지 5주년을 맞았다.
23일 네이버에 따르면 파트너스퀘어 역삼과 왕십리 스튜디오, 파트너스퀘어 부산 등 3곳에는 지금까지 총 28만여명의 소상공인 및 창작자가 방문했다.
네이버는 올해부터는 미용·오디오 분야 창작자를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지역 창작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네이버는 파트너스퀘어 역삼에 최근 100여종의 화장품이 전시된 '뷰티스튜디오'와 녹음·편집 장비가 있는 '오디오스퀘어'를 여는 등 시설을 지속 확장 및 개선 중이다.
지난해 5월 개관한 파트너스퀘어 부산은 패션촬영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신설하며, 올해 문을 여는 파트너스퀘어 광주에는 음식에 특화된 커리큘럼 등이 마련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기반 사업자와 창작자들이 파트너스퀘어를 통해 역량을 키워나가고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풍부한 인프라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설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