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깨끗한나라는 전일 대비 29.96% 오른 70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선주인 깨끗한나라우(29.98%)도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 종목은 구광모 상무 관련 테마주로 분류되며 전거래일에도 상한가로 마감했다. 같은 이유로 코스피 상장사인 보락은 14.69% 오른 4215원에 장을 마감했다.
깨끗한나라의 최대주주는 희성전자로 구광모 상무의 친부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이 이끄는 계열사다. 희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말 기준 깨끗한나라의 지분 28.29%를 보유하고 있다.
LG그룹 주요 상장사의 주가는 소폭 올랐다. 우선 LG전자는 이날 0.71% 오른 9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전자우도 1.52% 상승했다.
LG화학은 1.60% 하락한 33만8500원을 기록했다. 지주사인 LG와 LG디스플레이도 각각 1.13%, 1.10% 빠졌다. 이외에 LG생활건강(-0.98%), LG이노텍(-1.17%), LG하우시스(-1.47%)도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