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주(바른미래당) 군포시장 예비후보가 관내 시민의 복지정책 일환으로 '2대 무상복지 정책'을 전면 실시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가 제시한 핵심 복지공약은 군포 거주 고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2019년까지 수업료 전액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김 예비후보는 평소 '단 한명의 시민도 돈이 없어 교육을 받지 못하는 불행한 청소년은 없어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었다. 따라서 입시 위주 교육정책에 따른 과도한 시민들의 사교육비 지출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김 후보가 ‘고교 무상교육’이라는 카드를 들고 나섰다는 분석이다.
그는 또 현재 정부가 지급하는 기초노령연금(2018년 5월 현재 20만원)을 내년부터 정부의 기초노령연금 지원과 무관하게 매월 5만원을 더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