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입주한 새 아파트 250여 세대에서 혹파리 떼가 계속 발견되면서 입주민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12일 JTBC는 혹파리 떼와 유충이 끊임없이 나오는 아파트 단지에 대해 보도했다.
이들은 붙박이 가구에서 벌레가 나오는 것으로 추정하고 건설사에 가구를 모두 새로 바꿔 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건설사는 정확한 원인 파악이 우선이라며 그전까지 방역을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혹파리는 파리목 혹파리과에 속하는 작고 검은색을 띠는 해충이다. 유충은 노란색을 띠고 있다. 수백마리가 떼지어 생활하면서 박멸하기 어려운 종으로 주로 아파트 단지에서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