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이필운 예비후보 '제2경인전철 건설 추진할 것'

2018-05-10 14:24
  • 글자크기 설정

박달·비산역 신설로 교통난과 지역개발 해결

[사진=이필운 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제공]


이필운 안양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제2경인전철 건설로 안양의 백년 대계를 준비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안양 박달테크노밸리,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등 서안양권 주변으로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광역교통망 신설이 필요한데다 상습정체지역인 비산사거리 주변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선 현 도로망 중심의 교통대책으로는 한계가 있는만큼 지역발전과 교통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제2경인전철 건설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제2경인전철은 국토교통부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인천2호선 연장선과 위례~과천선을 하나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 곳의 전체구간 길이는 약 42㎞(안양시 구간 약 10㎞)로, 국가 주관 광역철도(국·도·시비)로 건설을 추진한다는게 주된 골자다.

인천2호선 연장선의 종착역으로 유력한 광명역에서 박달~비산동까지 노선을 연장하고, 위례~과천선 종착역인 경마공원역에서 비산동을 연장해 인천~안양~강남3구를 관통하는 광역철도노선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제2경인전철 건설이 순조롭게 추진될 경우, 안양시가 수도권 남부 거점도시들을 최단거리로 연결하는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