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의 양적 성장·경제적 효율성 중심의 국정운영을 인권·안전·공동체·환경 등의 ‘사회적 가치’ 관점으로 전환해 3대 전략·7대 핵심과제를 바탕으로 혁신할 계획이다.
3대 전략으로 △시정운영을 사회적 가치 중심으로 전환 △참여와 협력으로 할 일을 하는 시정 △낡은 관행을 혁신해 신뢰받는 제주시 등이다.
7대 핵심과제는 △재정혁신 △인사‧조직‧성과평가 체계구축 △시민 공감정책 △열린 시정 △협력 시정 △공직내부혁신 △시민중심 4대 행정혁신(데이터‧창의‧규제개혁‧낭비제로) 등이다.
앞으로 과제발굴을 위한 1차 부서별 워크숍과 공직 내·외부의 자문을 거쳐 이달 중 최종적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1일 행정안전부 ‘사회적 가치 구현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서면 심사결과 ‘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성교육 및 폭력예방교육’ 사례가 전국 지자체 38개 우수사례 중 하나로 선정돼 오는 10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