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앤올룹슨, 사운드·휴대성 강조한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P6’ 출시

2018-05-0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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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세실리에 만즈가 디자인

베오플레이 P6 내추럴. [사진=뱅앤올룹슨 제공]


뱅앤올룹슨이 사운드와 휴대성을 강조한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P6’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 세실리에 만즈가 디자인한 신제품은 360도 방향으로 사운드를 구현해 제품이 놓인 공간 어디에서든 풍부하고 강력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넓은 대역폭과 제품의 크기를 능가하는 출력으로 고음질 사운드를 구현한다. 베오플레이 P6은 1개의 우퍼와 2개의 풀레인지 유닛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퍼 36W, 풀레인지 30W Class D앰프를 적용해 최대출력 215W의 크고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 쉽게 이동이 가능하고 어떤 인테리어와도 어울리는 조화로운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자랑한다. 세로로 긴 직사각형 모양으로 그립감이 좋고,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했다. 겉면에는 아노다이즈드 알루미늄 소재를 활용해 견고하다. 생활 방수·방진 기능도 지원한다.

간단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도 갖췄다. 제품 상단에 위치한 5개의 조작 버튼 중 '원터치 버튼'으로 스마트 기능을 활성화 시킬 수 있다. 휴대폰에서 시리(Siri) 또는 구글 어시스턴트를 호출할 수 있으며, 통화 수신이 가능하다. 베오플레이 앱을 통한 ‘톤 터치’ 사전 설정을 통해 맞춤형 음악 경험도 가능하다. 완전 충전 시 최대 16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컬러는 내추럴(Natural)과 블랙(Black) 두 가지로, 가격은 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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