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한국GM은 군산공장의 활용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

2018-05-0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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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본사 방문해 군산공장 활용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줄 것 요구

 

한국GM 본사 방문해 군산공장 활용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줄 것을 요구 하고있다.[사진=군산시제공]


전북도와 군산시, 군산시민단체가 정부와 한국GM 본사 측에 조속한 군산공장 활용대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군산시 한준수 부시장을 비롯한 나석훈 전북도 경제산업국장, 군산 경실련 서지만 집행위원장 등은 지난 4일 한국GM 본사를 방문해 군산공장 활용방안을 조속히 제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이날 조현수 부사장, 황지나 부사장과 만난 방문단은 GM 군산공장의 폐쇄발표로 초토화가 된 군산지역의 경제상황 및 위기사항을 설명하고 군산공장의 제3자 매각 등 다각적인 활용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아이 러브 쉐보레, 아이 러브 군산’이라는 슬로건을 제정한 방문단은 "한국GM에 아낌없는 사랑을 보여준 군산시를 카허카젬 사장이 방문해 GM군산공장의 활용대책에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방문단은 "초토화 되어가는 군산시를 회생시키려면 군산공장 활용방안에 대해서 정부와 GM협상안의 무조건 명문화하라."고 강력 요구했다.

현재 정부는 5월 중 한국GM에 대한 지원 금액 및 지원방법을 확정하고 구조조정 등 근로자에 대한 지원방안을 내놓을 전망이다.

한편 전라북도와 군산시는 지난3일에도 국회의원 회관을 방문해 민주평화당 조배숙 당 대표와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을 만나 한국GM 군산공장 재가동 방안이 정부의 최종 협의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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