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이진찬 시장 권한대행 체제 돌입

2018-05-05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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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림 없는 업무추진과 엄정한 선거중립 당부

이진찬 안양시장 권한대행이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가  이진찬 시장 권한대행 체제에 전격 돌입했다.

5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열린 간부회의에서 흔들림 없는 업무 추진과 엄정한 선거 중립을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필운 시장을 대신해 지방선거가 끝나는 다음달 13일까지 안양시장 권한대행을 수행하게 된다.

이 권한대행은 간부회의에서 “행정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 해오던 데로 업무 추진을 해 나가고 특히 선거를 40여일 앞두고 선거 분위기에 편승해 공직 기강이 해이하게 되는 사례가 없도록 공직자로서 엄정한 선거 중립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만큼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 추진과 시민편의 현장행정, 산불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현안을 잘 챙겨 줄 것도 당부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장 권한대행은 지방자치법 제111조제2항에 따라 예비후보자 또는 후보자로 등록한 날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권한을 대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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