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간의 중국 노동절 연휴(4월 29일~5월 1일)기간 칭다오도 여행과 나들이를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칭다오 당국이 1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사흘간 칭다오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은 497만6000명으로 이에 따른 관광수입이 73억2000만 위안(약 1조2480억원)에 달했다고 칭다오일보가 2일 보도했다.
특히 이번 노동절 연휴에는 시골의 풍경, 문화를 느끼고 유기농 과일과 채소를 수확하는 체험 을 할 수 있는 향촌(鄕村)관광이 큰 인기를 누렸다. 사흘간 전년 동기대비 무려 33% 급증한 36만명이 칭다오 시골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는 역대 최고 기록이다.
이 외에 산업관광, 학술관광, 문화관광, 공산당의 족적을 되짚고 배우는 홍색관광 등 칭다오를 찾은 관광객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연휴를 즐겼다고 신문은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