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26일 KT 용산 고객센터를 방문해 민원 처리 현황을 살펴보고, 이용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상담사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4월 2일부터 시행된 점심시간 일반 상담업무(요금문의, 각종 신청·변경) 중단 이후 고객센터 운영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이 위원장은 개편에 따른 이용자 불편사항은 없는지 점검하는 한편, 상담사의 실질적인 휴식권 보장을 위해 확충된 식당, 휴게실 등의 복지시설을 살폈다.
이 위원장은 “시행 전에는 고객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오늘 보고를 받고 보니 고객들의 불편도 크지 않고, 무엇보다 상담사들의 만족도가 높아 다행”이라면서 “앞으로도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상담사들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더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