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병원그룹의 차바이오텍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비상장 계열사 수익사업을 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넘겨받는 사업은 차메디텍 생물소재사업과 차케어스 정보통신(IT)사업 부문이다.
차케어스 사업 양수를 통해서는 의료 관련 플랫폼 개발 등에 나선다. 빅데이터·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IT 최신기술을 활용한 의료사업도 추진한다.
차바이오텍 관계자는 “비상장 계열사 수익사업 양수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 확대와 함께 세포치료제 개발을 더욱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