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한 미국 여성이 성범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팔찌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팔찌의 이름은 '스마트 팔찌(Smart Jewelry Bracelet)'로 언뜻 보면 평범한 패션 팔찌로 보인다.
동시에 스마트폰과 연동된 애플리케이션이 자동으로 실행돼 현재 위치가 미리 등록한 지인이나 경찰서에 전달된다.
이전까지 성범죄 피해자가 직접 신고하거나 휴대전화 버튼을 눌러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해 더욱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제작한 파텔은 한 인터뷰에서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착용자의 스마트폰과 스마트 팔찌를 연동시켰다. 이를 통해 쉽게 응급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으며 상황도 녹음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