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강세…원·달러 환율 상승 마감

2018-04-18 16:05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달러 강세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7원 오른 달러당 1068.7원으로 마쳤다.
간밤 남북정상회담에서 6·25 전쟁 종전 논의가 있을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깜짝 발언이 나오면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0원 내린 1065.0원에 출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 플로리다 주 팜비치의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미·일 정상회담에서 남북 간에 이뤄지고 있는 '종전논의'를 거론하며 "축복한다"(Have my blessing)고 말했다. 다음주 남북정상회담도 앞두고 있어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그러나 전일 달러 강세 영향으로 오후 들어 환율이 반등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26.21포인트 오른 2479.98에 마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