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장애인의 날’ 평창패럴림픽 황민규‧서보라미 시구

2018-04-16 14:11
  • 글자크기 설정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서보라미. 사진=연합뉴스 제공]


프로야구 kt 위즈가 ‘장애인의 날’을 맞아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 황민규와 서보라미를 시구자로 초청한다.

kt는 오는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 평창 동계패럴림픽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황민규가 가이드 유재형씨와 함께 시구·시타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황민규는 경기도 장애인스키협회 소속 시각장애 2급 알파인 스키 선수다. 고교 시절 장애인 전국체전 육상 3관왕을 기록하고 멀리뛰기와 높이뛰기에서 한국 기록을 세운 뒤 알파인 스키로 전향해 평창패럴림픽에 참가했다.

19일 경기에는 하이원 스포츠단 소속 좌식 크로스컨트리 국가대표 서보라미가 시구자로 나선다. 서보라미는 국내 1호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다. 2010 밴쿠버 동계패럴림픽부터 3회 연속 패럴림픽 국가대표로 참가해 이 종목 간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구는 오는 20일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이뤄졌다. kt는 18일과 19일 경기에 장애인 단체를 초청해 장애인의 날 의미를 되새긴다. 19일 애국가도 경기도 장애인 재활협회 소속 드림아이 합창단이 부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