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오른쪽)과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잔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과 셰이크 살만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이 최근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회장에 선출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에게 축하 서신을 보내왔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 인판티노 회장과 살만 회장의 축하 서신을 공개했다.
인판티노 FIFA 회장은 “동아시아축구연맹 총회에서 새 회장직에 오른 것을 축하한다. FIFA평의원과 대한축구협회장을 역임하며 쌓은 경험과 지식이 동아시아 지역의 축구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축구 발전이란 대의를 위해서 FIFA는 물론 개인적으로도 정몽규 회장을 지원하고 도울 것이다"고 전했다.
셰이크 살만 AFC 회장도 축하 인사를 전하며 “정몽규 회장이 동아시아지역 축구발전에 기여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몽규 회장은 지난 3월 30일 부산에서 열린 EAFF 총회에서 2년 임기의 새 회장에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