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진철)가 2014년 4월 1일 개서 후 4주년을 맞이 했다.
그동안 보령해양경찰서는 제 4대 이진철 서장에 이르기까지 홍성·보령·서천의 해양안전과 해상치안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며 달려왔다.
새로운 전용부두는 대형부두와 소형부두가 있으며, 두 개의 부두 길이는 120m(40m 해상바지 3개가 연결)로 서로 같으며, 전용부두 공사는 계속 공사 중이며 올해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보령해양경찰서는 신청사로 이전하기 위해 보령시 명천 택지개발지구 내 신축공사가 진행 중이며, 신청사 부지 면적은 1만 8300㎡, 연면적 6413㎡로 건축규모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2019년 5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4년 4월 1일 개서 후 2017년까지 선박 518척 구조 및 3,122명을 구조하였으며, 209명의 응급환자 이송과 96명의 고립자 구조 및 17명의 추락자를 구조했다.
또한 현재까지 홍성·보령·서천 지역의 59개 학교 5,76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을 운영하여 물놀이 안전수칙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해양 안전문화 의식을 함양시키고 있으며, 도서학생 161명에 대한 안보교육과 수중정화 활동 및 116건의 해양오염신고를 처리하며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진철 보령해양경찰서장은 “개서 4주년을 맞아 앞으로도 어민들이 바다에서 안심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해상 치안질서 유지와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