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코스메틱 마스크팩 신공장 본격 가동

김부원 기자 2018-03-30 14:39

코스피 상장사 제이준코스메틱은 인천 남동공단 마스크팩 공장 신축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인천 신공장에는 사업비 약 450억원이 투입됐다.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까지 총 면적 4300평(1만4200㎡) 규모다.

제조 및 생산부터 포장-검수 전 공정을 자동화한 생산 라인을 도입했다. 월 최대 4000만 장, 연 최대 4억8000만 장 생산(월 25일 생산 기준) 요건을 갖췄다.

스마트 공장 시스템을 통해 설비 및 생산 실시간 자동관리, 물류 유통 현황 모니터링 등 원활한 마스크팩 생산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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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형 제이준코스메틱 대표이사는 "추후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전문 인력 보강 및 제품 연구 개발을 통해 마스크팩 시장의 선도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식약처가 국제표준화기구(ISO) 화장품 GMP 규정에 따라 엄격히 심사해 부여하는 ISO 인증을 획득했다.

CGMP 인증 절차도 밟으며 모든 공정의 품질 및 위생 관리에서도 안전성을 입증했다.